8강 진출 실패 (라운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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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옹 테크는 4일(한국시간)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의 아서 아시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US 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오스타펜코에게 1-2(6-3 3-6 1-6)로 패했습니다.
US 오픈 2연패에 도전한 시비옹 테크는 16강에서 자신을 상대로 3전 전패를 당한 오스타펜코를 만났습니다. 2017년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한 오스타펜코는 경기 내내 공격에만 집중하는 플레이로 유명합니다.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2018년 윔블던 준결승에 진출한 후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올해 호주 오픈에서는 8강에 진출했지만 프랑스 오픈과 윔블던에서는 모두 2라운드에서 탈락했습니다.
오스타펜코는 2017 코리아오픈에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이후 꾸준히 대회에 참가해왔으며,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선수입니다.
16강에서 시비옹 테크를 만난 오스타펜코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그를 상대로 네 경기 모두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오스타펜코는 US 오픈에서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그는 전 세계 랭킹 1위 캐롤라인 보즈니아키(33, 덴마크)를 2-1(6-3 3-66-1)로 꺾은 코코 고프(19, 미국, 세계 랭킹 6위)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경쟁하게 됩니다.
반면 75주 연속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 시비옹 테크는 아리나 사발렌카(25, 벨라루스, 세계 2위)에게 1위 자리를 내주게 됩니다.
올해 프랑스 오픈에서 2위를 차지한 카롤리나 무호바(27, 체코, 세계 랭킹 10위)는 왕신유(22, 중국, 세계 랭킹 53위)를 2-1(6-35-7 6-1)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무호바는 소라나 시르스테아(33, 루마니아, 세계 랭킹 30위)와 8강전에 출전할 예정입니다.카지노사이트 모음
남자 단식에서는 노박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2위)가 보나교(25, 크로아티아, 세계 랭킹 105위)를 3-0(6-2 7-5 6-4)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역대 최다인 24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노리는 조코비치가 준결승 문턱에서 테일러 프리츠(25, 미국, 세계 랭킹 9위)를 만나게 됩니다.
조코비치는 7승 무패로 두 팀을 일방적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한편, TV 채널 SPOTV, 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 SPOTV NOW는 US 오픈 본선 전 경기를 생중계합니다. 또한 SPOTV 아시아(SpotV Asia)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SPOTV 아시아는 동남아시아 13개국에 방송되는 채널로, 윔블던과 US 오픈, 남자 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 모토GP, 세계탁구(WTT) 탁구 대회, BWF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