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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롯데의 우완 투수 전미르(19)가 마침내 첫 실전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전미르는 지난 일요일 괌 데데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청백팀과 백팀의 경기에서 7회초 백팀의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백팀은 11-9로 앞서고 있었습니다.
전인지는 7회초 첫 타자 박승욱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그리고 오선진도 맞섰습니다. 이날 박승욱과 오승환 모두 안타를 여러 개 맞았지만 전인지는 아랑곳하지 않고 삼진으로 물러나 모두 내줬습니다. 게다가 유격수 땅볼로 나태웅을 제압했고, 3아웃 무사사구로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1이닝 퍼펙트. 삼진 2개를 잡아낸 결과이기도 했습니다.
경기는 7이닝 동안 진행된 화이트 팀의 12-9 승리로 끝났습니다. 화이트 팀은 26안타 10홈런을 기록하는 난타전이었습니다. 김민석은 4타수 4안타 2타점 4득점, 고승민은 4타수 2안타 5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하늘을 나는 컨디션을 과시했습니다. 윤동희와 김민성도 홈런 1개를 터뜨리며 화이트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블루 팀은 나승엽, 전준우, 이학주, 최항이 각각 홈런 1개씩을 쳤습니다. 펜스가 너무 짧아서 대부분의 안타가 펜스를 넘어졌습니다.
그 결과 투수진은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백팀 선발 투수 이인복은 2이닝 3피안타 1실점, 한현희는 2이닝 3피안타 4실점, 박진희는 1이닝 3피안타 3실점, 우강훈은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허용했습니다. 청팀 선발 투수 박세웅도 2이닝 3피안타 2실점, 김도규는 1이닝 5피안타 4실점, 정성종은 2이닝 5피안타 4실점, 박진형은 1이닝 1피안타 1실점, 최준용은 1이닝 1피안타 1실점을 허용했습니다.토토사이트
양 팀 투수 10명이 마운드에 올랐지만 전인지만 패전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전인지는 이날 12개의 투구를 기록하며 최고 구속 144km의 직구를 기록했습니다. 전인지는 커브와 슬라이더를 사용했습니다. 전인지는 롯데 선수단을 통해 "(손)성빈이가 경기를 잘 이끌어줘서 잘 던질 수 있었다"며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 손흥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커브에 대해서는 "프로가 되기 전에 그립감을 조금 바꿨어요. 저를 더 좋아해주셔서 더 좋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전인지는 고등학생 때부터 '한국판 오타니'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투수와 타자로 모두 활약할 만큼 다재다능함을 자랑하는 전인지는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롯데는 전인지에게 계약금 3억 원(미화 29만 달러)을 지급했습니다.
우선 올해는 투수로서 자신에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롯데 김태형 감독도 전미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140km 중반대에서 공을 치고 마운드에서 싸우는 법도 알고 있습니다. 투수로서 나름의 활용도가 분명합니다."
롯데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은 1992년에 기록되었지만, 마지막 신인상 수상도 1992년에 중단되었습니다. 롯데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슈퍼 루키' 염종석은 17회 우승으로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공교롭게도 롯데는 그 이후로 한국시리즈 우승도, 신인상도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올해도 오랜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롯데의 '슈퍼 루키'로 주목받고 있는 전미르가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